팔 드뎌햇어여
잘잘 2020-05-08 11:45
5.8일 오늘이 수술2일차에요!
수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많았는데 하길잘한것같아요
통증은 아예 없다고하면 거짓말이구 아프긴아픈데 한번쯤 할만
한것같아요 ㅋㅋㅋㅋ 사진은 수술전과 당일 그리고 어제찍은 사진이에요 빨리 실밥도 푸르고 2달 후딱 가서 나시입고싶어요
처음에 원장님과 상담할때부터 길게 천천히 초음파보면서 설명해주시고 지방흡입하기 좋은 팔이라고 하셧어요 (제가 몸에 근육이 많이없는편,,) 그리구 우리병원에서 안해도 지방흡입 전문으로 하는병원가서
잘알아보고 하라고 말씀해주셔서 되게 양심적이다 생각햇어여 ㅋㅋ
실장님도 예약금 강요 이런거 아예없으셨고 궁금한것도 바로카톡으로 다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수술전날 너무 불안해서
카톡드렸는데 걱정말라고 잘 달래주셧어요 ㅠ
또 아무리 수술잘한다고 유명한병원이여도 병원직원들 태도 불쾌하면
그런병원에선 하고싶은맘1도없었는데 여기는 다 친절하시고
배려 해주시는게 느껴졋어용
드디어 수술당일
또 원장님께 궁금한게 생겻는데 도착하자마자 디자인하고
바로 수술하면 어카지 햇는데,, 또 상담 오래해주시고 궁금한거
더잇냐고 계속 물어보시고 디자인할때도 계속 궁금한거 물어봣는데
잘 대답해주시고 계속 안심시켜주셧어요
병원가서 옷갈아입구 체중 혈압재고 이제 수술실가는데 갑자기
너무 떨렸는데 수술방언니들이 진짜 친절하셧어요 ㅜ 계속 무섭다고햇는데 손계속 잡아주시고 원장님오셔서 이름 생년월일 확인하고 마취들어간다는데 안졸린거에요 그래서 뭐지 하고잇다가 원장님이랑 수다떨
다가 일어나니까 회복실이엿여요 따뜻해서 기분좋게 깨고
속 안좋고 그런거 하나도없엇어요 푹 잔느낌 ㅋㅋㅋ
인나서 죽먹고 지방량확인시켜주시고 원장님오셔서 잘됫다구 말씀해주셧어용 그러고 집왓는데 가슴에 테이프 뗄때 너무아팟어여 ㅠ
글고 수술하고 깻을땐 겨드랑이 아팟는데 저녁되니까 팔꿈치아팟어요
근데 인나니까 또 갠찬드라구여 ㅎㅎㅎ 실밥푸르고 고주파받고
다시 사진찍어봐야겟어요,,!!!
신경써주신 정래준원장님 석혜진실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