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에비뉴 시술후기

복부지흡 4일차

세시소 2020-12-22 12:49

로블 박후석 원장님께 복부+러핸+음부치골까지 지흡수술 받았어요. (순수지방 2500cc 흡입)


[로블을 선택한 이유] 

1. 가는 도구를 사용해서 수술 흉터가 작다는 점. 

2. 원장님, 실장님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는 점.

3. 라인이 잘 나온 후기가 많다는 점. 


[수술 당일 후기]

제가 생애 첫 수술이라 긴장을 진짜 많이 했었어요. 


수술 당일, 눈물찔끔에 어리둥절 공포에 떨면서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원장님께서 세상 부드러운 목소리로 마취제가 들어갈 때까지 안정하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2시간? 후 전 회복실에 있었고 마취 깨고나서 원장님 뵙고 들은 첫 마디는 "지방이 부드럽게 아주 잘 뽑혔다. 잘 되었으니 걱정말라" 셨어요. ㅋㅋ 

순간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간호사 분들 부축 받으며 걸어도 보고 금방 정신 차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처럼 겁 많으신 분들은 택시 추천드리지만 가까우면 아니어도 될 듯)


[수술 후 4일]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셔서 다음 날 부터 일어나자마자 철분제 복용 + 상처소독하고, 바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수술 직후에도 복부에는 멍이 거의 없고 사타구니와 허벅이에만 멍+붓기가 보였는데, 자세를 좀 낮추고 집안에서 하루 1만보씩 걷기 했더니 4일차인 지금 허벅지 붓기도 많이 빠지고 멍도 잘 퍼져가고 있습니다. 걱정했던 통증도 가벼운 근육통 정도이고 걸음도 나날이 빨라져서 운동량을 점점 늘려보려고 해요.

압박복도 처음엔 효과에 대해서 반신반의 했는데 몸에 꼭 맞아서 움직일 때 크게 불편하지도 않구 오히려 안정감이 들어서 꾸준히 잘 입을 생각입니다ㅋㅋㅋ


사진은 3일차 사진인데 얼마나 빠졌는지 비교샷을 남겨보았어요. 역시 전후사진을 보니 확실히 비교가 되네요. 얼른 붓기 뺴져서 라인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img
정보보기
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