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 원장님께 팔 시술 받았어요
샴 2020-12-13 21:31
저는 정성우 대표 원장님께 팔뚝 지방 흡입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받은지 이제 거의 10주차가 되어가네요.
이제는 일상생활을 하거나 심지어 운동을 할 때에도 아무 지장 받지 않을 정도로 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팔이 불편하거나 아프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위 아래로 길게길게 스트레칭을 할 때에도 원래 느꼈던 당기거나 하는 그런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원래 제 팔 느낌이 다 돌아왔어요.
다만 밴드를 붙여놓았던걸로 인한 피부독은 아직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어요ㅠㅜ 이 부분은 제 피부가 예민한 편이어서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점점 더 옅어지기는 하는데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연히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운동할때 짧은 반팔티를 입고 해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물론 팔꿈치부분은 밴드독이 많진 않았어요. 다만 좀 빨갛거나 까만 느낌이긴 한데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어요.
팔의 라인은 정면에서 볼 때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정말 일자로 딱 떨어지는 라인이 되었습니다. 딱 붙는 티를 입으면 테가 나요. 그래서 이제는 앞에서 볼 때 정리 안되어 보이는 팔살과 안녕을 했고, 전체적인 느낌도 더 더 슬림해보입니다. 사실 완전 마른팔뚝처럼 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원래보다 훨씬 더 정리된 라인을 갖게 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바본은 약간 남아있는데요 곧 없어지기를 바라며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고있어요.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금 더 심하긴 합니다. 하지만 정말 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이제는 옷 사는게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