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팔뚝

수술후

견적 팔뚝 360도, 겨드랑이 지흡+어깨, 승모근 보톡스 맞았습니다. 지흡량 1100cc

였구여 

카톡으로 상담예약하고 19일에 수술했습니다. (정래준원장님)

병원 도착하면 체계적으로 설명 잘 해주세요 옷갈아입고 혈압재고 인바디하고, 제가 어리버리 잘 타는 성격인데 다들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라 일사천리로 데리고 다녀 주십니다. 

상담은 실장님 상담후에 원장님 상담하구여 두분다 꼼꼼하게 상담 잘 해주십니다.

수면마취할때는 그냥 한3초쯤 술마신사람처럼 헛소리하다 잠든것 같습니다. (민망)

수면마취후에 깨어나면 링겔같은거 꽂혀있고, 야채죽해주세요 야채죽 먹고 조금 기다리면 원장님오셔서 얼굴보고 상태이야기하고 가시면됩니다.

 수술전날 8시간공복이었는데도 후달리진않았어요 어지러움도 없었고, 옷입고 병원나와서 약국들려서 약받고 지하철 타고 집에왔어요

밤새 오른쪽팔꿈치에서 수액이랑피가 좀 많이나오고 왼쪽은 말짱했어요 그래서 오른쪽 팔꿈치에만 팬디라이너 한장 넣어둠

수술 당일 팔도 다 올라가요 근데 붙여둔 테이프 뗄떼뒤짐 진짜 개아픔 ㅠ 그거떼는데 30분동안 낑낑댄게 가장큰고비

이틀쉬고 출근했는데 사무직이라서 앉아있기땜에 고정적인 자세로 일하면 일하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팔뚝은 운동을 해도 안되고 워낙 근육도 많고 살도 많은 팔뚝이라 걱정많이했는데 원장님께서 라인잡히게 잘 뽑아주신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팔에 오래된 흉터가 있는데 그부분으로 수술해주셔서 새로운 자국을 남기지 않게 해주시는 그 배려심과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통증은 어쩔수없어요 살을 뚫고 지방을 뽑았는데 당연히 안아플수는 없겠죠 인고의 시간은 가지고 참고견뎌야 합니다.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분명 만족할겁니다.

TMI로 저는 지흡경험2번 있었는데 (등,복부) 합리적인 가격과 실력면에서는 여기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병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