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지흡 3일차 후기
팝콘 2021-01-03 06:12
평생 고민이었던 팔뚝살을 없애기 위해 용기내어 팔 지흡을 했습니다. 성형수술이라고는 몇주전 이중턱지흡 경험이 전부라 이런 큰 부위에 대한 수술이 처음이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는데ㅜㅜ 실장쌤, 원장쌤, 간호사쌤들 모두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수많은 후기들을 보고 흉터가 적게 남고 예쁜 뼈팔 만들어주는것에 대한 중점으로 골라서
로블에비뉴 정성우 원장님께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대에 누웠을때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나는 정도였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 잠들고 일어나니 회복실에 있었고 직후에는 사실 온몸이 얻어맞은것처럼 아팠지만, 진통제를 놔주셔서 금새 괜찮아졌어요. 이틀째까지는 팔을 올릴때 겨드랑이 부분이 땡기는 아픔이 있었는데 일상생활에는 무리 없었고 3일차 되니 어디 부딪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아픈건 없어졌습니다. 원래 평소에도 멍이 잘 드는 타입이라 멍은 좀 심하게 들어서 멍크림와 오일을 열심히 발라주고 있어요.
수술 직후부터 날개살과 부유방은 확실히 제거된게 보였어요. 아직 붓기가 있기 때문에 붓기가 빠지면서 사이즈가 더 줄어들거라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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